오늘 밤 전국에 많은 비…정부, 빗물받이 등 대비 점검
행안부 재난본부장 주재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예찰 강화…침수 우려 통제도
![[서울=뉴시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21326877_web.jpg?rnd=20260619100037)
[서울=뉴시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돼 다음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회의에서는 강수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주말이 포함된 점을 감안해 각 기관의 호우 대비 태세에 공백이 없는지 집중 점검했다.
우선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과거 피해 발생 지역 등은 사전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시설도 철저히 살피도록 했다.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우려 지역은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신속히 전달한다.
아울러 기상특보 시 외출 자제, 취약지역 접근 금지와 같은 국민 행동 요령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안전을 위해 위험지역 접근 등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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