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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천안·아산 'AI 특화 도시' 구축

등록 2026.06.22 0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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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그룹, 국토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충청권 대상지 최종 선정

2030년까지 6109억 투입…소버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업스테이지·카이스트 등 11개 기관 참여…교통·재난·행정 통합 지능화 모델 실증

[천안=뉴시스] 천안아산 AI특화 시범도시 사업계획. (사진=천안시 제공) 2026.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천안아산 AI특화 시범도시 사업계획. (사진=천안시 제공) 2026.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 그룹이 국토교통부 주관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의 충청권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천안·아산에 도시 단위 AI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은 교통·안전 등 도시 분야에 AI 기술을 실제 도시 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도시 데이터, 규제특례 등을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핵심 사업이다. 오케스트로는 이 사업을 수행할 천안·아산 컨소시엄의 대표 기업이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충청권 1개소, 강원권 1개소 등 총 2개소를 선정했다. 공공이 도시지능센터·AI빌리지 등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이 AI 인프라 운영과 기술 개발·실증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 구조로 추진된다.

6109억 규모 5년 사업…소버린 AI 인프라 통합 운영

천안·아산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약 610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양 도시가 공동 운영 중인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기반으로 AI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난·교통·행정·에너지 등 도시 운영 전반을 지능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케스트로는 사업의 핵심 기반인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국산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연산 자원을 운영하고, 공공과 민간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오케스트로. (사진=오케스트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케스트로. (사진=오케스트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학·연·관 11개 기관 참여

오케스트로가 대표 기업을 맡은 컨소시엄에는 업스테이지, 노타, 클로봇, 한전KDN,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산·학·연·관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AI 인프라부터 파운데이션 모델, 엣지 AI,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모빌리티까지 AI 도시 구현에 필요한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른다.

컨소시엄은 선제 대응형 통합재난관리, 교통 흐름 최적화, 지능형 에너지 통합관리, AI 기반 민원 대응 등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천안·아산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1178㎢ 공동 생활권의 도시 문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대응하는 초광역 AI 도시 운영 모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K-AI 시티의 핵심은 도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라며 "오케스트로는 소버린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통합 운영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천안·아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AI 시티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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