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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피서 여행지' 울란바토르∙옌지 노선 증편…"쿨케이션족 잡는다"

등록 2026.06.22 0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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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울란바토르 주 5회→7회

옌지 노선은 주 6회서 주 11회

쿨케이션 수요에 탄력적 대응

[서울=뉴시스] 제주항공 B737-8. (사진=제주항공 제공) 2026.6.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주항공 B737-8. (사진=제주항공 제공) 2026.6.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제주항공이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옌지 노선 증편에 나섰다.

무더위를 피해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쿨케이션족'을 잡기 위한 조치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리고, 인천~옌지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11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쾌적한 기후를 갖춘 대표적인 피서 여행지다.

중국 옌지는 백두산 관광의 관문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해발고도 2744m의 백두산은 한여름에도 낮 최고 기온이 18도 내외를 유지한다.

이번 증편은 폭염을 피해 시원한 해외로 향하는 이른바 쿨케이션(쿨과 휴가의 합성어)이 올해 여름 여행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데 따른 발 빠른 대응이다.

제주항공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몽골과 옌지는 여름철 쾌적한 기후와 자연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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