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연봉 몰라 지원 포기"…10명 중 8명, 임금 공개 의무화 '찬성'
등록 2026.09.18 09:20:28
응답자 53% "연봉·초봉 가장 중요"
"연봉 공개시 지원 여부 결정 영향"
![[서울=뉴시스]18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180명을 대상으로 '지원 기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정보'를 조사한 결과, '연봉·초봉'이 53%로 가장 높았다. (사진=진학사 캐치 제공) 2026.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2949_web.jpg?rnd=20260918085730)
[서울=뉴시스]18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180명을 대상으로 '지원 기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정보'를 조사한 결과, '연봉·초봉'이 53%로 가장 높았다. (사진=진학사 캐치 제공) 2026.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구직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연봉을 확인할 수 없어 지원을 포기하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180명을 대상으로 '지원 기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정보'를 조사한 결과, '연봉·초봉'이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무환경·조직문화'(16%), '직무·커리어 성장 가능성'(13%), '복리후생'(7%), '재무현황·기업 안정성'(4%)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채용공고나 기업 정보를 확인할 때 가장 찾기 어려운 정보 역시 '연봉·초봉'이 37%로 1위를 차지했다.
구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와 실제로 찾기 어려운 정보가 모두 연봉·초봉으로 꼽힌 셈이다.
연봉 정보가 없어 지원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는 5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공고에 임금 수준이나 범위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에는 80%가 찬성했다.
임금 정보를 공개하는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는 '정확한 연봉 금액 공개'가 4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지원 여부에도 연봉 공개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5%는 채용공고에 연봉이 공개되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답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임금 수준이나 범위를 명확히 안내하면 지원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기업도 채용 과정의 불필요한 미스매치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구직자들은 지원 기업 및 직무 범위는 넓히면서도 높은 보상을 중요시하고 추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