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쿠웨이트, 역내 협력 위한 비밀 협상"
등록 2026.09.18 13:45:24
이란 위협 대응·지역 안보 논의
![[쿠웨이트시티=AP/뉴시스] 이스라엘과 쿠웨이트가 이란의 페르시아만 연안국 공격 등을 계기로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3월3일 쿠웨이트시티 술라이비카트 묘지에서 조문객들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 당시 임무 수행 중 숨진 쿠웨이트 해군 장병 2명의 시신을 운구하는 모습. 2026.09.18](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2098_web.jpg?rnd=20260722034916)
[쿠웨이트시티=AP/뉴시스] 이스라엘과 쿠웨이트가 이란의 페르시아만 연안국 공격 등을 계기로 역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3월3일 쿠웨이트시티 술라이비카트 묘지에서 조문객들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 당시 임무 수행 중 숨진 쿠웨이트 해군 장병 2명의 시신을 운구하는 모습. 2026.09.18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뉴스는 협상에 관여한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역내 협력을 위한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의 한 전직 장관은 칸뉴스에 “이스라엘과 페르시아만 연안국 간 협력은 공동의 적에 대응하고 역내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걸프 국가들과 이스라엘이 공동의 적을 억제하고 해당 국가들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한다면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주변국을 겨냥할 수 있었던 이란의 군사 역량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지난 15일 쿠웨이트군 수장이 전주 독일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 참석해 미국과 이스라엘, 일부 아랍국가의 고위 군 지휘관들과 이란 전쟁 및 역내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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