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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동 "새로운 관광동력"

등록 2023.03.26 1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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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단양군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

단양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동 "새로운 관광동력"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춰 지역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충북도·단양군 관계자들이 '레이크파크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신규·연계사업 발굴, 민간개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시루섬, 도담삼봉, 옛 단양, 북벽 등 4개축 중심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에 나선다. 기존 추진사업과 연계해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충북도 계획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문화 관광, 생태환경, 귀농 귀촌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인구증가, 소득증대가 함께 이뤄지는 신개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해 선사시대부터 현재 시루섬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하늘·땅·강을 활용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루섬 주변은 중앙선 철도, 중앙고속도로가 지나는 접근성 이점을 활용해 단양형 레이크파크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최대 호수 자원인 단양호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단양형 레이크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연에 문화예술을 더해 사계절 찾고 싶은 관광1번지 단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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