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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올해 공무원 80명 해외 정책연수 보낸다

등록 2023.05.31 1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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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팀 4~6명, 13개팀 선발 예정

"연수 일정·국가 자율적으로 결정"

공직자 역량강화와 주요 정책 접목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서 네번째) 등 경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9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의 선진 경관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서 네번째) 등 경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9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의 선진 경관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사진=경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으로 대규모 해외 정책연수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주요 정책과 현안 추진을 위해 선진지 해외 연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실·국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13개팀, 실무자 80여명을 선발해 올해 국외 정책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1개팀은 4~6명으로 구성되며 1명당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연수팀이 자율적으로 방문 국가를 선정하며 연수 기간은 10일 이내다.

시의 주요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연수 계획을 잡도록 권고하고 있다.

귀국 보고서는 데이터 축적과 활용으로 시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번 해외 정책연수는 지난해 7월 취임한 조현일 경산시장의 강력한 의지의 산물이다.

조 시장은 공직자의 자기계발 노력을 강조하며 역량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해왔다.

조 시장 본인도 매력적이고 활력 있는 경산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지난 9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의 선진 경관지를 3일간 견학했다. 그는 담당 과장과 팀장, 직원 등 관계 공무원들과 일정을 함께 하며 선진 행정을 벤치마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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