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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OK금융그룹 현장조사

등록 2023.05.31 15: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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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 부당 내부거래 살펴봐

서울 중구 OK저축은행 본점 영업장 전경 (사진=OK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중구 OK저축은행 본점 영업장 전경 (사진=OK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OK금융그룹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OK금융그룹 계열사 6곳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가 OK캐피탈과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가 있었는지 살펴본 셈이다.

러시앤캐시를 운영하는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자산과 부채를 OK저축은행에 넘기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일감 몰아주기가 있었는지 조사한 것이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자산규모가 5조원을 넘어서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분류된 바 있다. 이에 공정위의 부당 내부거래 감시망에 편입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라며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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