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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서 'AI 시대 보안 전략' 제시

등록 2023.06.07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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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참가, 세션 발표·단독 부스 운영

조규곤 대표 "AI 활용해 AI 리스크 줄인다"

파수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 참여했다. 사진은 파수 부스전경(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수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 참여했다. 사진은 파수 부스전경(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는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3)'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보안 행사다. 올해도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참가한 파수는 세션 발표 및 단독 부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두된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전세계 보안전문가들과 공유했다.

파수는 첫날인 5일 오후(현지시각)에 'AI시대의 개인정보와 보안 이슈(Privacy and Security Issues in the AI Era)'를 주제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론 아든 파수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챗GPT로 생성형 AI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대두된 보안 위협에 대해 "회사별 정보 자산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특화된 로컬 LLM(대규모 언어모델)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AI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어 론 아든 COO는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데이터의 지속적인 관리 및 보안 역량을 통합해 진정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별도로 마련된 파수의 부스에서는 AI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파수의 핵심 솔루션으로 'FILM (Fasoo Integrated Log Manager)'과 '파수 AiR (Fasoo AI Radar)', '파수 AI 프록시(Fasoo AI Proxy)'를 소개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파수의 발표 세션은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으며, 그 분위기 또한 매우 진지해, 전세계적으로 AI 활용에 따른 리스크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를 적극 활용해 AI 리스크를 줄이는 파수의 솔루션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특히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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