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궁 역사 만끽하는 즐거운 가을밤…'정동야행' 개막
빌딩 숲이 가득한 서울 한복판. 선선한 가을바람이 돌담을 넘어 머리 위 청사초롱을 흔들리게 했다. 서울 중구 정동 거리에는 웃음과 음악이 넘실댔고, 알전구들이 반짝 매장을 밝혔다.
'2026 정동야행 개막식'이 30일 오후 6시50분께 서울 중구 덕수궁 중화문 앞에서 열렸다. 허민 국가유산청장,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동야행'은 '정동, 새로운 빛을 입다'를 주제로 이틀간 덕수궁 및 정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박물관, 종교시설, 대사관 등 역사문화시설 34곳이 문을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