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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충북 버스업계 파업철회…교통대란 ‘일단정지’

등록 2012.11.22 10:04:05수정 2016.12.28 0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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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버스 업계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2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동부종점 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멈춰서 있다. 충청북도 버스운송조합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도내 모든 노선의 버스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dotor0110@newsis.com

【청주=뉴시스】연종영·엄기찬 기자 =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없었다.

 하지만 버스가 모두 멈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청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중앙회의 파업철회 방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시내버스와 농촌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전날 무기한 파업을 결정했던 조합은 이를 철회하고 일부 농촌지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노선에 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조합 대표자들은 오전 8시30분 긴급 비상임시총회에서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중단을 해제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조합은 그러나 논란의 중심이 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23일)를 통과할 경우 대처방안은 따로 논의하기로 했다. 파업을 재개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보도자료를 통해 조합은 "정치권은 버스업계의 주장을 십분 헤아리고, 업계의 중대결단(운행재개)을 감안해 주기 바란다"며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를 즉시 철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버스업계는 전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회부된 이 법안을 사상 최악의 '표(票)퓰리즘' 법안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도와 12개 시·군은 오전 6시부터 일부 차질을 빚고 있는 농촌지역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전날 도가 집계하기로는 충북지역의 직행버스 505대(5개 회사), 시내·농어촌버스 718대(17개 회사) 등 1223대가 운행을 무기한 중단할 예정이었다.

 도와 시·군은 시내버스·농촌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280대와 지자체 관용버스 38대 등 318대를 투입했다.

 그러나 농촌버스가 파행운행되는 일부 농산촌 지역에선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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