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공연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문화행사 '풍성'

연말 맞아 지역문화 예술단체 주관 문화 행사 마련

은평연극협회, 은평국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공연

[서울=뉴시스]오는 9~10일 은평연극협회가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2022년 정기 공연 '윌리엄 해밀턴 쇼 스토리 6월 25일’을 선보인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2.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연말을 맞아 지역문화 예술단체 주관으로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오는 9~10일 은평연극협회는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공장에서 '2022년 정기공연 윌리엄 해밀턴 쇼 스토리 6월25일'일을 선보인다. 녹번동 전투에서 29살의 나이로 사망한 미국 청년 윌리엄 해밀턴 쇼 중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은평국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지휘자 김정기와 함께 명예지휘자 김현철의 재치있는 지휘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된다. 타악기 단원인 김무경 학생의 마림바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4시 은평중학교 대강당에서는 제2회 란뮤직팝스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희망 드림 콘서트'가 개최되고, 29일 은평예술문화회관에서는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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