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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들어봐"…다보성갤러리 특별전 ‘말(馬)들의 이야기’ [뉴시스Pic]

등록 2026.03.06 13:04:39수정 2026.03.06 13: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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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청동마부터 당대 마용까지…말 유물 한자리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나라 당삼채 마용, 도기에 채색(618~907) 부분 모습.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나라 당삼채 마용, 도기에 채색(618~907) 부분 모습.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박진희 기자 = 2026년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馬)을 주제로 한 고미술 특별전이 열린다. 다보성갤러리는 소장 유물 가운데 말 형상과 문양이 담긴 작품을 모은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 말馬들의 이야기’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 수교 34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중국 역사 속 말 문화와 조형 예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전시 작품들의 총 보험가액은 수백억 원에 달한다.

전시장에는 청대 옹정·건륭 연간에 제작된 말 문양 경면주사 먹을 비롯해 옥과 호박, 목재로 만든 말 조각상, 말 문양 보석 은반지 등 다양한 유물이 소개된다.

또 춘추전국시대 청동 말 형상 유물과 송대 자주요의 말 모양 도자 베개, 원·명·청대 말 문양 도자기 등이 전시된다. 특히 당나라 장례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당대 채회 마용(彩繪 馬俑)’은 생동감 있는 자세와 화려한 채색으로 당시 말이 지녔던 위상과 상징성을 보여준다.

김종춘 다보성갤러리 회장은 “두 나라 선조들의 삶 속에 담긴 지혜와 문화를 되새기고 침체된 고미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소리 학예사는 “말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권위와 속도, 길상을 상징하는 문화적 존재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문화유산 속 말의 상징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갖고 중국 '당삼채 마용'을 비롯한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갖고 중국 '당삼채 마용'을 비롯한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갖고 중국 당나라 '채회 말 도용'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갖고 중국 당나라 '채회 말 도용'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종춘 다보성갤러리 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갖고 중국 원말명초 유물인 '유리홍 소하월하추산신문 쌍이 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종춘 다보성갤러리 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갖고 중국 원말명초 유물인 '유리홍 소하월하추산신문 쌍이 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갖고 중국 '춘추전국 옥 마차'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다보성갤러리는 말(馬)을 주제로 한 소장 유물 특별전 ‘내 말 좀 들어봐  말馬들의 이야기’ 언론공개회를 4일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갖고 중국 '춘추전국 옥 마차'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소장한 유물 가운데 말 형상을 중심으로 선별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미술과 문화 속에서 말이 지닌 상징과 의미를 조명한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송 자주요 백지 흑화 마형 베개(960~1279). 말이 다리를 굽히고 앉은 자세로 표현된 자기 베개이다. 송대부터 금대, 원대에는 자주요(磁州窯)에서 일상용품으로 활용되는 자기를 주로 생산하였다. 특히 자기 베개의 생산은 대부분 자주요에서 일어났다. 이 말 베개는 전면을 백유로 시유한 뒤, 말의 등 위 화훼문(花卉)의 장식과 말의 얼굴, 갈기, 다리 등을 흑유로 채색하였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송 자주요 백지 흑화 마형 베개(960~1279). 말이 다리를 굽히고 앉은 자세로 표현된 자기 베개이다. 송대부터 금대, 원대에는 자주요(磁州窯)에서 일상용품으로 활용되는 자기를 주로 생산하였다. 특히 자기 베개의 생산은 대부분 자주요에서 일어났다. 이 말 베개는 전면을 백유로 시유한 뒤, 말의 등 위 화훼문(花卉)의 장식과 말의 얼굴, 갈기, 다리 등을 흑유로 채색하였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삼채 마용(618~907) 부분 모습. 몸통은 갈색, 갈기는 백색, 안장은 삼색이 고루 시유된 당삼채(唐三彩) 마용(馬俑)이다. 말은 오른쪽 앞발의 무릎을 굽혀 들고 앞으로 나아갈 듯한 자세를 취하였다. 머리 뒤의 하얀 갈기와 등위의 안장에 길게 내려진 천 자락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인상적이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삼채 마용(618~907) 부분 모습. 몸통은 갈색, 갈기는 백색, 안장은 삼색이 고루 시유된 당삼채(唐三彩) 마용(馬俑)이다. 말은 오른쪽 앞발의 무릎을 굽혀 들고 앞으로 나아갈 듯한 자세를 취하였다. 머리 뒤의 하얀 갈기와 등위의 안장에 길게 내려진 천 자락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인상적이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삼채 마용(618~907). 청색, 갈색, 녹색의 유약을 시유한 당삼채(唐三彩) 마용(馬俑)이다. 말의 표정과 자세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화려한 마구로 보아 의장용 말로 추정된다. 살아있는 말을 대신하여 부장하기 위해 만든 도용으로, 당나라의 사후 세계관을 반영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삼채 마용(618~907). 청색, 갈색, 녹색의 유약을 시유한 당삼채(唐三彩) 마용(馬俑)이다. 말의 표정과 자세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화려한 마구로 보아 의장용 말로 추정된다. 살아있는 말을 대신하여 부장하기 위해 만든 도용으로, 당나라의 사후 세계관을 반영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청 옹정년제 분채 기마인물문 잔과 잔탁(1723~1735). 잔의 외면과 잔탁의 내면에 분채(粉彩)로 문양이 그려져 있다. 녹색 의복을 입은 인물은 붉은 말을 타고 매사냥을 즐기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그 옆에 청색 의복을 입은 인물은 활을 든 채 백마를 타고 있다. 배경에는 새와 풀꽃, 바위 등 자연을 표현하였다. 말을 탄 두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지며 당시 사냥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잔과 잔탁의 바닥에는 청화(靑畵)로 ‘雍正年製(옹정년제)’라는 관지가 있어 옹정 연간(1723~1735)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청 옹정년제 분채 기마인물문 잔과 잔탁(1723~1735). 잔의 외면과 잔탁의 내면에 분채(粉彩)로 문양이 그려져 있다. 녹색 의복을 입은 인물은 붉은 말을 타고 매사냥을 즐기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그 옆에 청색 의복을 입은 인물은 활을 든 채 백마를 타고 있다. 배경에는 새와 풀꽃, 바위 등 자연을 표현하였다. 말을 탄 두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지며 당시 사냥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잔과 잔탁의 바닥에는 청화(靑畵)로 ‘雍正年製(옹정년제)’라는 관지가 있어 옹정 연간(1723~1735)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원 청화 귀곡자하산문 관(1271~1368). 구연부가 직립하고 어깨가 둥글게 부푼 청화백자 항아리이다. 전국시대의 사상가 귀곡자(鬼谷子)가 포로를 석방하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긴 창을 든 두 명의 보병이 앞서고 그 뒤를 따라 호랑이가 끄는 수레에 탄 귀곡자가 있다. 수레 뒤에는 활을 든 장군이 말을 탄 채 ‘鬼谷(귀곡)’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깃발을 들고 있다. 장군의 뒤편 바위 너머로는 관모를 쓴 관리가 말을 타고 뒤를 돌아보고 있다. 유물의 어깨에는 모란문(牡丹紋)이, 저부에는 길상을 상징하는 팔보문(八寶紋)이 시문되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원 청화 귀곡자하산문 관(1271~1368). 구연부가 직립하고 어깨가 둥글게 부푼 청화백자 항아리이다. 전국시대의 사상가 귀곡자(鬼谷子)가 포로를 석방하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긴 창을 든 두 명의 보병이 앞서고 그 뒤를 따라 호랑이가 끄는 수레에 탄 귀곡자가 있다. 수레 뒤에는 활을 든 장군이 말을 탄 채 ‘鬼谷(귀곡)’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깃발을 들고 있다. 장군의 뒤편 바위 너머로는 관모를 쓴 관리가 말을 타고 뒤를 돌아보고 있다. 유물의 어깨에는 모란문(牡丹紋)이, 저부에는 길상을 상징하는 팔보문(八寶紋)이 시문되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청 장기족문 말 반지(1616~1912). 붉은색 보석이 박힌 은반지이다. 반지의 양옆 면에는 달리는 말 형상이 새겨져 있다. 반지 안쪽 면에는 ‘足(장기족문)’이라는 명문이 있다. 장기는 장씨 성의 제작자를 뜻하며, 족문은 족은(足)을 의미한다. 족은이란 은 함유량이 최소 99% 이상인 고순도의 은으로, 순은보다 더 높은 순도의 은을 말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청 장기족문 말 반지(1616~1912). 붉은색 보석이 박힌 은반지이다. 반지의 양옆 면에는 달리는 말 형상이 새겨져 있다. 반지 안쪽 면에는 ‘足(장기족문)’이라는 명문이 있다. 장기는 장씨 성의 제작자를 뜻하며, 족문은 족은(足)을 의미한다. 족은이란 은 함유량이 최소 99% 이상인 고순도의 은으로, 순은보다 더 높은 순도의 은을 말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청 가경경오정이보선진연법제 먹 (1796). 직사각형의 먹으로, 한쪽 면에는 원대의 사대부 화가 조맹부(趙孟, 1254~1322)가 1296년에 그린 <인기도(人騎圖)> (북경 고궁박물관 소장)와 함께 '吾自小年便愛馬 爾來得見韓幹跡三卷乃始得其意雲。子題 (나는 어린 시절부터 말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였다. 근래에 한간(韓幹)*의 진적(跡) 세 권을 보게 되어, 그제서야 비로소 그 뜻과 정신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앙(子)*이 쓰다)'라는 명문이 금색으로 양각되어 있다. 반대편에는 '神駿固難識 識矣貴善御 雪閒作圖 正警予懷處 乾隆辛未御題(신준(神駿)*한 말은 본래 알아보기 어렵지만, 알아본 뒤에는 잘 다루는 것이 귀하다. 송설(雪)*이 한가히 그림을 그리니, 이는 바로 나의 마음을 일깨워 주는 바이다. 건륭제 신미년(1751)에 어명으로 만들다)'라는 명문이 금색으로 양각되어 있다. 측면에는 척목당의 값진 소장품이라는 뜻의 '尺木堂珍藏(척목당진장)'과 가경제 경오년(1796)에 청나라의 유명한 안휘성 제묵가인 정이보가 오래된 송연(松烟)을 골라서 만들었음을 뜻하는 ' 嘉慶庚午年程怡甫陳烟製(가경경오정이보선진연법제)'가 양각되어 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청 가경경오정이보선진연법제 먹 (1796). 직사각형의 먹으로, 한쪽 면에는 원대의 사대부 화가 조맹부(趙孟, 1254~1322)가 1296년에 그린 <인기도(人騎圖)> (북경 고궁박물관 소장)와 함께 '吾自小年便愛馬 爾來得見韓幹跡三卷乃始得其意雲。子題 (나는 어린 시절부터 말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였다. 근래에 한간(韓幹)*의 진적(跡) 세 권을 보게 되어, 그제서야 비로소 그 뜻과 정신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앙(子)*이 쓰다)'라는 명문이 금색으로 양각되어 있다. 반대편에는 '神駿固難識 識矣貴善御 雪閒作圖 正警予懷處 乾隆辛未御題(신준(神駿)*한 말은 본래 알아보기 어렵지만, 알아본 뒤에는 잘 다루는 것이 귀하다. 송설(雪)*이 한가히 그림을 그리니, 이는 바로 나의 마음을 일깨워 주는 바이다. 건륭제 신미년(1751)에 어명으로 만들다)'라는 명문이 금색으로 양각되어 있다. 측면에는 척목당의 값진 소장품이라는 뜻의 '尺木堂珍藏(척목당진장)'과 가경제 경오년(1796)에 청나라의 유명한 안휘성 제묵가인 정이보가 오래된 송연(松烟)을 골라서 만들었음을 뜻하는 ' 嘉慶庚午年程怡甫陳烟製(가경경오정이보선진연법제)'가 양각되어 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 청동 양각 마차문 수막새(618~907). 중국에서 기와는 기원전 11세기부터 사용되었다. 진나라 때 원형 수막새가 처음 만들어져 구름이나 동물, 길상 의미의 문자가 새겨졌다. 기왓등 윗면에는 '王月恣君子之成 明徒康 不 竹舡徒彊無子王 弟配鼎高坐威十 二八日子孩 (왕이 망월에 방자하게 군자가 되니, 흩어졌던 밝은 무리들이 편안하여 벌어지지 않고, 대나무로 만든 배는 무리를 지어가나 자식이 없는 왕이니, 우의 짝이 정(鼎)의 높은 곳에 앉으니 위엄이 사방에 떨치고, 28일 어린아이만 있다)' 고 새겨져 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당 청동 양각 마차문 수막새(618~907). 중국에서 기와는 기원전 11세기부터 사용되었다. 진나라 때 원형 수막새가 처음 만들어져 구름이나 동물, 길상 의미의 문자가 새겨졌다. 기왓등 윗면에는 '王月恣君子之成 明徒康 不 竹舡徒彊無子王 弟配鼎高坐威十 二八日子孩 (왕이 망월에 방자하게 군자가 되니, 흩어졌던 밝은 무리들이 편안하여 벌어지지 않고, 대나무로 만든 배는 무리를 지어가나 자식이 없는 왕이니, 우의 짝이 정(鼎)의 높은 곳에 앉으니 위엄이 사방에 떨치고, 28일 어린아이만 있다)' 고 새겨져 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춘추전국 옥 마차(BC770~BC221). 말 네 마리가 마차를 끄는 모습으로 조각된 춘추전국시대의 옥기이다. 옥의 표면에는 음각으로 서수(瑞)와 기하학 문양이 새겨져 있다. 마차는 마부와 사람 한 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이며, 햇빛을 가리는 일산(日傘)이 세워져 있다. 조립식으로 만들어져 당시 마차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마차의 형태와 장식, 말의 수는 신분에 따라 엄격히 규정되었으며, 말 네 마리가 끄는 수레는 제후(帝后)나 경(卿)이 사용할 수 있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춘추전국 옥 마차(BC770~BC221). 말 네 마리가 마차를 끄는 모습으로 조각된 춘추전국시대의 옥기이다. 옥의 표면에는 음각으로 서수(瑞)와 기하학 문양이 새겨져 있다. 마차는 마부와 사람 한 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이며, 햇빛을 가리는 일산(日傘)이 세워져 있다. 조립식으로 만들어져 당시 마차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마차의 형태와 장식, 말의 수는 신분에 따라 엄격히 규정되었으며, 말 네 마리가 끄는 수레는 제후(帝后)나 경(卿)이 사용할 수 있었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춘추전국 청동 금상감 마상봉후상(BC770~BC221). 말과 원숭이를 묘사한 청동기 유물이다. 말 위에 올라탄 원숭이는 ‘마상봉후(馬上封侯)’라는 도상으로 ‘곧바로(馬上) 제후(侯)에 봉해진다(封)’는 뜻이다. 중국어에서 마상(馬上)은 곧바로라는단어와 발음이 같고, 원숭이 후(猴)는 제후 후(侯)와 발음이 같아 빠른 출세와 지위 상승에 대한 염원을 상징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춘추전국 청동 금상감 마상봉후상(BC770~BC221). 말과 원숭이를 묘사한 청동기 유물이다. 말 위에 올라탄 원숭이는 ‘마상봉후(馬上封侯)’라는 도상으로 ‘곧바로(馬上) 제후(侯)에 봉해진다(封)’는 뜻이다. 중국어에서 마상(馬上)은 곧바로라는단어와 발음이 같고, 원숭이 후(猴)는 제후 후(侯)와 발음이 같아 빠른 출세와 지위 상승에 대한 염원을 상징한다. (사진= 다보성갤러리 제공) 2026.03.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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