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분기 매출 1588억 전년比 5.1%↑…화장품 성장 두각
영업손실 16억 적자전환…일회성 비용 영향
화장품·생활용품 사업부 4개 부문 세분화
![[서울=뉴시스] 애경산업 CI. (사진=애경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2132499_web.jpg?rnd=20260511173254)
[서울=뉴시스] 애경산업 CI. (사진=애경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애경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집계됐다.
화장품사업은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화장품사업 매출은 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15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은 미국 아마존과 틱톡숍 입점, 중국 티몰 및 틱톡 채널 진출, 국내 무신사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 각각 폴란드와 영국에 진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중국에서는 사업 구조 재편과 함께 틱톡 등 라이브커머스 채널 공략과 전략 상품 육성을 통해 매출 성장세 회복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시그닉과 원씽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 등 메이크업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장품사업부를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부문으로 세분화하고 글로벌·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2028년까지 화장품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생활용품사업은 1분기 매출 1037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95.8% 감소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미국 월마트, 폴란드 로스만, 일본 마츠모토키요시 등 글로벌 주요 유통 채널에 신규 진입하며 미주·유럽·러시아·독립국가연합·일본 등 핵심 전략 국가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애경산업은 향후 케라시스 등 주요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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