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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야한여자' D컵가수 유니나, 이파니와 경쟁

등록 2010.06.21 08:31:00수정 2017.01.11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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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마광수 원작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그룹 ‘자자’의 보컬 겸 래퍼 유니나(23·170㎝)가 가세했다. <관련기사 있음>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마광수 원작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그룹 ‘자자’의 보컬 겸 래퍼 유니나(23·170㎝)가 가세했다.

 기존의 이파니(24·174㎝)와 여주인공 ‘사라’를 번갈아 연기한다.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유니나는 ‘시카고’, ‘캣츠’, ‘풋루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뮤지컬에 출연한 가수 겸 뮤지컬배우다. 지난달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개막한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노래와 춤 등 뮤지컬적 요소들을 상당부분 담고 있다.

 유니나는 ‘2006 버스 안에서’에 이어 ‘로즈’, ‘오빠 베이비’, ‘서머 드림’ 등의 앨범으로 주목받았다. 이달 초에도 새 음반 ‘탄생(둘리 둘리)’을 발표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제작한 극단 사라는 “그동안 유니나의 몸매가 노래에 묻혀버린 면이 없잖다”며 “특히 D컵 사이즈를 자랑하는 관능미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워낙 글래머라 움직임이 유독 크고 육감적으로 느껴진다”면서 “탁월한 보디라인과 긴 생머리가 어우러져 야릇한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는 귀띔이다. 

 유니나는 ‘자자’의 앨범 수록곡들도 연극에 라이브로 녹여넣을 예정이다. 연극 속 유니나는 22일부터 보고 들을 수 있다. 02-741-01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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