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서장훈 이혼소송, 결혼 3년만에

오씨는 14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했다. 조정위원회가 재판날짜를 정하면 공판이 진행된다.
오정연 측은 29일 “오정연과 서장훈은 그동안 불화성과 각종 소문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두 사람은 서로 믿고 지혜롭게 상황을 헤쳐나갔다”면서도 “최근 들어 부부 관계가 소원해지고 어려움이 있다고 아나운서 사이에서도 소문이 돌았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다”고 귀띔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두 사람만이 알겠지만 성격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서장훈의 오랜 숙소 생활로 서로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오해가 생겨도 이를 풀 시간과 여유가 부족해 신뢰가 무너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들은 2009년 5월23일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