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향연' 전남대, 캠퍼스 무료 개방
4월 7~8일 상춘객 차량 주차비 면제
매화, 목련 이어 벚꽃과 개나리 만개
키 큰나무 2만 여 그루도 신록 더해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대학교가 주말과 휴일인 4월 6~7일 이틀 동안 용봉캠퍼스를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캠퍼스를 무료 개방하고 주차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전남대 광주캠퍼스. 2019.04.01 (사진=전남대 제공)[email protected]
전남대 광주(용봉)캠퍼스에는 매화와 목련에 이어 지난주부터는 벚꽃과 개나리도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또 디기탈리스, 알스트로메리아, 팬지 등 다양한 초화류도 점차 꽃 피울 채비를 하면서 봄맞이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교내 곳곳에 산재한 철쭉들이 금방이라도 붉은 꽃망울을 터뜨릴 듯 부풀어 오르고 교목(校木)인 느티나무를 비롯해 버드나무, 메타세콰이어, 백합나무 등 2만 여 그루의 키 큰 나무들도 점차 신록을 더해가며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대학 측은 주말과 휴일에 캠퍼스를 방문하는 시민가족 차량들이 더욱 몰려들 것으로 보고, 학교 방문 차량에 대해 주차비를 면제해 주는 등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1일 "나들이객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캠퍼스 수시순찰과 환경미화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대학교가 주말과 휴일인 4월 6~7일 이틀 동안 용봉캠퍼스를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캠퍼스를 무료 개방하고 주차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전남대 광주캠퍼스. 2019.04.01 (사진=전남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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