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CDC 마스크 지침 완화 선전…"당장 백신 맞아라"
"백신 접종률 높을수록 정상화 빨라져"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노스 론에서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2021.04.28.](https://img1.newsis.com/2021/04/28/NISI20210428_0017394857_web.jpg?rnd=20210428051306)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노스 론에서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2021.04.28.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노스론에서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CDC의 새로운 권고안을 인용하면서 "결론은 명확하다. 백신을 맞으면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더 많은 일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며 "미국인들이 백신을 더 많이 맞을수록 미국은 더 빨리 정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 특히 연령대가 낮거나 (백신 접종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CDC 새 지침은)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또 다른 좋은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쉬운 일은 없다. 가서 백신을 맞으라"며 "그러면 마스크 없이 야외에 갈 수 있다"고 독려했다.
그는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자신의 행정부의 백신 정책 성과도 홍보했다.
그는 "취임 당시만 해도 고령층의 백신 접종률이 1%도 채 안 됐다. 하지만 (취임) 100일도 안 된 오늘 고령층의 80%가 1회 이상 접종했고 67%는 완전 접종을 마쳤다"면서 "그 결과 고령층의 사망률은 80%, 입원율은 70% 감소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직전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백신을 완전 접종한 경우 야외 소규모 모임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새 권고안을 발표했다. CDC는 이것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해야 했던 일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는 첫 단계"라고 했다.
반면 백신을 완전 접종하지 않았거나 이들이 포함된 실내 모임, 쇼핑몰·영화관 등 사람들이 붐비는 실내·외 공공장소, 대규모 모임 등의 경우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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