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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반디비센터, 장애인 의견 따라 짓는다

등록 2021.06.18 14: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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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청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장애인 체육복지를 전담할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 앞서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건립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진안군은 진안군체육회에서 장애인골프협회 등 7개 단체 회장들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체육기금 40억원과 군비 49억원 등 총 89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400㎡의 규모로 진안읍 체육공원 부지(다목적구장 맞은편)에 체육센터를 2024년까지 건립한다.

이곳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따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로 부른다. 수중운동실을 포함한 편의시설, 다목적 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다.

 간담회에서 장애인 단체는 1층에 수중운동실 및 샤워실, 2층에 체육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장애인수영연맹은 수중 재활치료사를 채용해 수중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달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된 시군시설을 벤치마킹하는 방안과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 보장 방안 등도 제안했다.

군은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의사항을 검토, 적극 반영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체육 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장애인 특화 생활체육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고, 아울러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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