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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보행로서 행인 치고 뺑소니...가해자 꼭 잡아야"

등록 2022.10.25 09:12:51수정 2022.10.25 09: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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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은 팔뚝과 허벅지 등 부딪혀 뇌진탕, 무릎 골절, 염좌, 타박상 등 입원 치료 중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보행로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사람을 치고 현장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측은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가해자를 수소문하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인도 오토바이 뺑소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 9일 대구 수성구 용학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면 늦은 밤 빠른 속도로 인도를 달리는 오토바이는 우측에서 나온 여성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혔다.

글에 따르면 오토바이에 치인 여성은 가게에서 나온 손님으로, 택시를 부탁해 급히 나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이 여성 역시 오토바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앞만 보고 손을 흔들며 나오다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의 윈드 바이저(방풍 플라스틱)가 깨졌고, 여성은 팔뚝과 허벅지 등이 부딪히면서 뇌진탕, 무릎 골절, 염좌, 타박상 등 큰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오토바이가 사고를 인지하고서도 멈추지 않고 가속해 도주했다"며 "돈 나갈 곳은 많은데 영업도 못 하고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는 순간에 지나지 않겠지만, 피해자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다"라며 "더 큰 사고를 내고도 죄의식 없이 계속 저럴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런 사고가 없도록 오토바이 운전자를 잡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꼭 잡히길 바랍니다", "오토바이 번호판만 잘 보인다면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다친 걸 보고도 도망가다니 자수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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