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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활약 김연경 "팀 잘 이끌어 정상으로 가겠다"

등록 2022.10.25 2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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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 페퍼저축은행전 18득점 건재

"오랜만에 경기해서 설레…많은 응원 감사"

[서울=뉴시스]흥국생명 김연경. 2022.10.25.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흥국생명 김연경. 2022.10.25.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34)이 올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연경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페퍼저축은행전에서 18득점, 블로킹 2개, 서브 득점 1점으로 소속팀 흥국생명의 3-0(25-16 25-16 25-16)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경기해서 설렜는데 많은 분들이 설렜을 것"이라며 "복귀전을 잘 치러서 기쁘다. 시즌이 많이 남아있으니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토요일에 시즌이 개막해서 빨리 시합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오늘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플래카드를 확인하는데 더 힘이 나서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김)해란 언니가 팀을 잘 이끌어주고 있고 저도 잘 이끌어서 정상으로 갈 수 있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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