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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원스톱 물류센터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록 2023.06.28 08:46:57수정 2023.06.28 08: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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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공항 물류센터 운영 사업자 선정

'첼로스퀘어'로 입고·재고 관리 등 수출물류 전과정 대행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SDS 잠실캠퍼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삼성SDS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 및 물류 운송 사업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항공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삼성SDS는 2025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건물 면적 2만5400㎡ 규모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물류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관리 경험과 글로벌 디지털 물류 서비스 역량을 앞세워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삼성SDS는 한국도심공항, 삼영물류, 큐익스프레스, 린코스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SDS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스퀘어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 수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 물류를 위해 제품 보관과 포장, 보안 검사, 통관 등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또한 삼성SDS는 첼로스퀘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도 지원한다. 첼로스퀘어 이용 기업은 물류 진행 과정에서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을 위한 맞춤 분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조사, 물류 최적화, 판매 운영, 시장 확장 등 이커머스(E-Commerce) 전반에 대한 통합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전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첼로스퀘어를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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