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최솔규-김원호, 인도에 패…9년 만에 男복식 銀
사트위크하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에 완패
2014년 인천 대회 이용대-유연성 이후 첫 은메달
![[서울=뉴시스]배드민턴 김원호. 2023.10.06.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06/NISI20231006_0001380508_web.jpg?rnd=20231006144145)
[서울=뉴시스]배드민턴 김원호. 2023.10.06.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5위 최솔규(28·요넥스)-김원호(24·삼성생명)가 인도에 패해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땄다.
최솔규-김원호는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3위 사트위크하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에 게임 스코어 0-2(18-21 16-21)로 졌다.
란키레디-셰티 조에 상대 전적에서 2전 2패로 밀리던 최솔규-김원호는 3패째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9년 만에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 대회 당시 이용대-유연성이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솔규-김원호는 2002년 부산 대회 이동수-유용성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서울=뉴시스]배드민턴 최솔규. 2023.10.06.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06/NISI20231006_0001380507_web.jpg?rnd=20231006144129)
[서울=뉴시스]배드민턴 최솔규. 2023.10.06.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게임 중반까지 근소하게 앞서 가던 최솔규-김원호는 막판 상대 스매시를 허용하며 18-19로 역전을 당했다. 범실로 게임 포인트를 내준 최솔규-김원호는 란키레디의 스매시에 당해 1게임을 내줬다.
2게임 초반 끌려가던 최솔규-김원호는 7-11로 뒤진 채 중간 휴식 시간을 보냈다. 최솔규-김원호는 1점 차까지는 추격했지만 이후 범실로 거듭 점수를 잃었고 결국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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