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닝요 1골 3도움' K리그2 충남아산, 성남 4-0 완파
선두 안양, 경남과 0-0 무승부
수원, 전남과 1-1 극적 무승부
![[서울=뉴시스]K리그2 충남아산 주닝요 원맨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6/25/NISI20240625_0001585351_web.jpg?rnd=20240625213745)
[서울=뉴시스]K리그2 충남아산 주닝요 원맨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충남아산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에 4-0 대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경남FC를 4-0으로 눌렀던 충남아산은 2경기 연속 4골 차 압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인 충남아산은 리그 3위(승점 27)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성남은 11위(승점 19)에 머물렀다. 지난 수원 삼성전 0-3 완패에 또 대량 실점하며 우려를 낳았다.
충남아산은 주닝요가 1골 3도움으로 4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1분 만에 박대훈의 선제골을 도운 주닝요는 전반 38분 직접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26분 강민규, 33분 호세의 추가골을 모두 도우며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선두 FC안양은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0-0으로 비겼다.
안양은 승점 34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경남은 12위(승점 17)에 그쳤다.
수원 삼성은 전남 드래곤즈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2일 성남을 3-0으로 누르고 변성환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수원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이어갔다.
수원과 비긴 2위 전남(승점 29)은 안양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남은 전반 31분 김동욱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김주찬에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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