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내달까지 AI가 선별한 '올인사과'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1월까지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으로 '올인사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2024.10.02.(사진=롯데마트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다음달까지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으로 '올인사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 품목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과를 선정했다.
실제로 사과는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연중 과일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상품이며, 9월 이후부터는 홍로·감홍사과를 비롯해 부사사과 등 다양한 품종이 나와 소비자의 사과 구매 선택지가 넓혀지는 편이다.
롯데마트·슈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를 제공하고자 3단계 선별 과정을 구축해 사과 품질 검수를 진행한다.
3단계 선별 과정은 '육안·기계(세척)·AI(인공지능)'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사과 전 품목에 대해 2단계 선별 과정을 시행하고, 일부 사과의 경우 중량과 당도 외에도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AI 선별과정을 진행해 선보인다.
또 롯데마트·슈퍼는 안정적인 사과 수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기존 주요 사과 산지였던 충주, 안동 지역 외에 양구, 보은 등 고지대 산지를 추가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신규 산지에서 매입하는 사과 물량을 상반기 대비 5배 가량 늘려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올인사과' 캠페인을 맞아 당사 단독 판매 사과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사과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사과 샘플러(6입)'를 1만2990원에 전 점에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롯데슈퍼 프리미엄 도곡점을 포함해 일부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9일까지 '충주 사과(3㎏·박스)'와 '상생 사과(4~7입·봉)'를 각 1만9990원, 1만990원에 판매하고, '보조개 사과(2㎏·봉)'는 9990원에 7만봉 한정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AI 선별 사과를 비롯해 엔비사과, 영주별사과 등 다양한 사과 품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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