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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등에 업힌 RM…어린시절 추억 공유

등록 2025.01.21 1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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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SK이노베이션 직장시절도 화제

[서울=뉴시스] RM과 그의 부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RM과 그의 부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부친과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했다.

RM은 20일 소셜 미디어에 자신이 어릴 적 아버지의 등에 업힌 모습이 담긴 사실을 올렸다.

RM은 부친은 RM을 업은 채 거뜬하다는 장난기 있는 동작을 취했다. 꼬마 김남준의 외모는 현재 RM의 모습과 닮아 있다.

이후 소셜 미디어에선 RM의 부친이 과거 SK이노베이션에 다녔던 일화가 회자됐다.

RM은 지난 2012년 12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연 당시 정유회사가 운집한 울산 얘기가 나오자 본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SK에너지"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RM.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RM.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4.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버지가 SK에너지에서 근무한 이력을 언급한 것이다. RM의 부친은 1990년대 SK인천석유화학의 전신인 경인에너지에 사무직으로 입사했다가 2018년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이면,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그룹이 됐던 때다.

퇴사 전에 이미 RM이 스타였던 만큼, 아들 자랑을 했을 법도 하나 그의 부친은 티를 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 관계자들도 RM의 부친에 대해 겸손과 성실과 겸손의 대명사로 증언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RM의 부친은 무슨 일을 하든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공부가 필요하다는 점을 아들에게 누누이 강조했다. RM은 부친이 사다 준 '프렌즈' 비디오 테이트로 영어 공부를 해 글로벌 활동에서도 능숙하게 소통했다.

RM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전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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