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국제지하쇼핑센터서 시민참여 전시회 열린다

등록 2025.02.23 01:00:00수정 2025.02.23 06:4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달 10일까지

[부산=뉴시스] 시민 참여형 전시회 '그리운, 사계' (그림=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시민 참여형 전시회 '그리운, 사계' (그림=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중구 국제지하쇼핑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전시회 '그리운, 사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제지하쇼핑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남기고 간 약 1만 점의 그림 중 100여 점을 선정해 선보이는 행사다. 남녀노소, 내·외국인 상관없이 여러 시민이 그린 다채로운 그림을 관람할 수 있다.

국제지하쇼핑센터는 2005년 이후 미술의거리로 조성돼 65명의 지역 예술가가 활동 중이다. 이들 중 몇몇 작가들은 이번 전시 작품 선정을 위한 심의 위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도심 속 지하쇼핑센터 미술관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창작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서는 '나와 가족, 친구와 연인'을 주제로 한 '관계'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균일가 10만원전, 서양화,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올 상반기에만 13건의 전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