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통합정보망 개통…안전 강화하고 예산 낭비는 줄인다
교육부 지난해 구축 후 시범 운영 중
지도 서비스 기반 재난 정보 등 지원
건물 노후 지수화…예산 투명성 확보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9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학교 주변 안전·재해정보와 학교 건물의 노후 정보 등을 안내하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개통·시범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은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학교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자용 시스템으로, 2023년 12월 구축 완료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은 유·초·중·고·대학·평생교육 시설 등 교육기관 약 2만1200개의 교육시설 현황 및 안전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주요 특징을 보면 지도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학교 주변 안전과 재난정보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학교 인근의 경찰서·소방서·병원·재난대피시설 등 생활안전 정보와 지진·침수·산사태 등 재해정보를 제공해 학교 주변의 안전 및 재해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학교 건물의 노후도를 지수화해 건물별 노후정보를 제공한다. 과학적인 중장기 투자계획을 통해 학교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교육시설의 격차를 완화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태풍·호우·강풍·폭설·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 시 학교시설 업무담당자 및 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난 알림과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발송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학교 주변 안전·재해정보와 학교 건물의 노후 정보를 학생·학부모 등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대국민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통합정보망을 통해 학교 시설 안전정보를 공개해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노후시설을 과학적인 기준에 따라 개선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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