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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더럽다"는 남친에…여성 "몸매 마음에 들어, 시선 즐긴다"

등록 2025.06.13 00:00:00수정 2025.06.13 0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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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photo@newsis.com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헬스장에서 레깅스를 입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막말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스장에서 레깅스 보면 더럽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30대 여성으로, 평소 요가와 러닝도 함께 즐기며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평소 헬스장 갈 때 반소매 티셔츠에 레깅스 입고 가서 운동하는데, 남자친구가 '다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레깅스 입으면 더러워 보인다'고 막말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글 쓰면 '몸매 자랑하려고 입는 거 아니냐', '시선 즐기는 거 아니냐'고 할 거 아는데 맞다. 제 몸매 마음에 들고 레깅스 입으면 더 예뻐 보여서 입고 운동하는 데 문제 있냐"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 보면 보는 거지, 화도 안 난다. 헬스장 갈 때나 돌아올 때는 큰 점퍼로 엉덩이 안 보이게 잘 가리고 다닌다"며 "살색이나 분홍색 레깅스 아니고 늘 검은색만 입는데 운동할 때 정말 더러워 보이냐"고 물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더럽다기보단 꼴값 떤다 생각한다", "보기 좀 그렇긴 하다", "그럼 남들이 더럽게 보는 그 눈빛까지 즐기면 된다" 등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반면 "PT 받을 때 레깅스 입으면 확실히 근육 움직이는 게 보인다", "헬스장 안에서 입는 걸로 그렇게 말한다니. 그럼 수영장이나 목욕탕은 어떻게 가냐",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뭘 봤길래 더럽다고 하는 건지" 등 A씨를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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