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24-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코로나 유행 우려 커져"

등록 2025.06.13 09:1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질병청, 자문회의 거쳐 유행 해제키로

고위험군 검사서 양성 확인시 요양급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로 붐비고 있다. 2025.01.1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로 붐비고 있다. 2025.01.1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이 3주 연속 유행 기준(2024-2025절기 8.6명) 이하일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유행을 해제한다.

의원급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한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올해 1주 99.8명으로 정점을 보인 후 감소했다. 그러다가 봄철 2차 정점(15주 차·21.6명)을 보인 후 다시 줄었다. 이후 올해 21주 7.3명, 22주 6.7명, 23주 6.7명 등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 8.6명 이하로 떨어졌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도 올해 1주(2024년 12월 29~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후 점차 감소했다.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26일) 28.8%까지 늘었지만,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 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있다.

2024-2025절기 초반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했으며 봄철 이후 대부분 B형이 검출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면 주의보 발령 기간 고위험군에 대해 임상증상만으로도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요양급여가 적용됐지만, 해제일부터는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해 유행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