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곳 호우주의보…최대 120㎜ 장맛비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주기상지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청주, 진천,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누적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후 6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 위성센터 24.5㎜,청주 오창가곡 23.3㎜, 증평 19㎜, 음성 18㎜, 진천 17.5㎜, 청주 17.1㎜다.
기상지청은 오는 21일까지 50~100㎜(많은 곳 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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