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압골 영향 강한 '비바람' 예고…낮 최고 31도
해상 높은 물결 유의…대기질은 '좋음'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마가 소강상태에 놓인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 제주 토종 수국이 절정을 맞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여름 꽃의 전령인 '제주 토종 수국'은 서양 수국과 다르게 장마가 한창인 7월 중순까지 탐스러운 대형 산방꽃차례를 유지한다.2025.06.27.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20866642_web.jpg?rnd=20250627112917)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마가 소강상태에 놓인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 제주 토종 수국이 절정을 맞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여름 꽃의 전령인 '제주 토종 수국'은 서양 수국과 다르게 장마가 한창인 7월 중순까지 탐스러운 대형 산방꽃차례를 유지한다.2025.06.27.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10~60㎜ 정도이며, 산지 등 고지대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평년 27~29도)도로 덥겠으나,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권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북부와 동부, 북부중산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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