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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행' 오카모토 "일본 대표팀서 뛰고파…WBC 출전 준비"

등록 2026.01.07 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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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4년 6000만 달러 계약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식에 참석한 오카모토 가즈마. 2026.01.07.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식에 참석한 오카모토 가즈마. 2026.01.0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오카모토는 7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입단식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WBC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한 일본인 투수 이마이 다쓰야가 WBC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과 다르게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이어 오카모토도 WBC 참가 의사를 표명했다.

일본 프로야구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간판타자로 활약한 오카모토는 통산 10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48홈런 717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82를 기록했다.

그는 2023년 WBC에 참가해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일본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왼팔 부상으로 69경기 출전에 머물렀으나 타율 0.327(251타수 82안타) 15홈런 49타점 38득점에 OPS 1.014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진출을 노린 오카모토는 토론토와 4년, 6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오카모토는 "토론토의 일원이 돼 너무 행복하다.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론토는 우승할 수 있는 팀이다. 일본에서는 우승을 못 해봤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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