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플릭 감독 "야말 서울전 출격…최선 다해 경기할 것"
7월31일 서울전·8월4일 대구전 예정
"한국 오게 돼 영광…많은 기대 부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지 플릭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5.07.3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20909937_web.jpg?rnd=2025073014391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지 플릭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5.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한국 팬들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며, 라민 야말 출격과 함께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플릭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 기자회견에 참석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는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일 경기는 바르셀로나에 있어 또 다른 테스트다. 선수들이 더 성장할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어 "야말도 내일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모든 경기는 우리의 부족한 점과 채워야 할 점을 알 수 있는 기회다.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1경기, 내달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리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현재는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후예로 꼽히는 윙어 야말,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페드리, 베테랑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이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다.
특히 야말은 지난 시즌 공식전 55경기에 나서 18골 25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지 플릭(왼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5.07.3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20909939_web.jpg?rnd=2025073014395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지 플릭(왼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5.07.30. [email protected]
그는 사비 에르난데스 전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뒤 데뷔 시즌에서 우승컵 3개를 들어 올리며 찬사를 받았다.
먼저 플릭 감독은 "공항, 호텔, 연습장에서 많은 환영 받아 굉장히 감사하다. 팀 또한 잘하고 있다. 긴 여행 동안 지치긴 하지만 (이번 방한은) 좋은 기회"라며 방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 투어 명단이 다음 시즌 명단과 동일한지 묻는 질문에 "한 포지션에 여러 선수가 배치되기 때문에 아직 확정은 아니다. 쉽지 않은 시즌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선수 명단은 변경될 수 있다"고 답했다.
플릭 감독은 다음 시즌 더욱 많은 우승 트로피를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탈락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그는 "쉽지 않은 시즌이 되겠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타이틀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지 플릭(왼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공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5.07.3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20909932_web.jpg?rnd=2025073014391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지 플릭(왼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공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5.07.30. [email protected]
최근 맨유에서 입지를 잃은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부활을 꿈꾼다.
플릭 감독은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다시 한번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끝으로 플릭 감독은 "한국을 오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축구를 펼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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