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최명동 전 제주도 기조실장
![[제주=뉴시스]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5188_web.jpg?rnd=20250916193612)
[제주=뉴시스]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16일 제6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제6대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응모자 5명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장 후보자 2명을 추천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 중 최 전 실장을 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
최 후보자는 제주 출신으로 1986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38년간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정책기획, 예산조정, 지역개발, 국제협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01년 건설교통부에서 제주도로 전입해 지방직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일자리경제통상국장, 경제활력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도는 최 후보자의 결격사유 조회를 마치고 최종 사장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10월 초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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