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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열효율 개선사업으로 어르신 복지 온도 '쑥'

등록 2025.10.13 13: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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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사업에 경로당 3개소 선정돼 단장

[완주=뉴시스] 완주 약암경로당 모습.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완주 약암경로당 모습.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내 문화·약암·토정경로당 3개소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선정돼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창호 및 출입문 교체 공사를 통해 난방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한층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신청을 시작으로, 5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7월 최종 선정이 확정됐으며, 9월16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올해 완주군에서는 총 5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소양면 경로당 회원들은 "노후된 창호 때문에 겨울에 아무리 보일러를 틀어도 추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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