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3년 연속 1부·2부 합계 유료 관중 300만명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8/NISI20251018_0021019429_web.jpg?rnd=20251018174551)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전북 현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년 연속 K리그1, 2 합계 유료관중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K리그1은 정규라운드 마지막 여섯 경기가 동시에 열린 18일 관중 8만4263명이 입장하며 총 누적 관중 204만7564명을 기록했다.
그 결과 올 시즌 K리그1 204만7564명과 K리그2 101만6102명을 합쳐 총 306만3666명의 유료관중을 달성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개막 이후 꾸준히 평균관중 1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현재 평균 1만341명을 기록 중이다.
서울은 평균 2만4417명으로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평균관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그 선두 전북을 포함해 대전, 포항, 제주, 안양 등은 지난 시즌보다 평균관중이 증가해 리그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1은 총관중 250만8585명이 입장하며 2년 연속 200만 관중 돌파, 유료관중 집계 이후 단일 시즌 최다관중 등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에도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리그2는 지난 주말 34라운드 종료 기준 총 누적 관중 101만6102명을 기록했다. 이는 K리그2 출범 이후 사상 최초의 100만 관중 돌파다.
올 시즌 K리그2는 수원(평균 1만2467명)과 인천(평균 1만187명)이 나란히 1만 명대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전남, 부산, 성남, 충남아산, 안산, 천안, 김포 등 다수의 구단이 지난 시즌 대비 평균관중이 소폭 증가하며 리그 전체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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