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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고객센터 상담사 위한 '케어 프로그램' 상시 운영

등록 2025.10.24 0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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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매년 스트레스 설문조사 후 맞춤형 상담

힐링 테라피, 근무지 신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김종만 KTis 고객본부 전무(왼쪽 두번째)가 KT 고객센터에 마련된 분식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KTis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만 KTis 고객본부 전무(왼쪽 두번째)가 KT 고객센터에 마련된 분식 나눔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KTis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is가 운영하는 KT 고객센터는 상담사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Tis는 매년 상담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대일 전문 상담은 물론 아로마·캘리그라피·비즈공예 등 직원 수요에 맞춘 힐링 테라피를 지원한다. 또 근무지 내 헬스키퍼 마사지와 네일아트 서비스 등 신체 회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상담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있다. 상담사 보호 제도(CP)를 통해 폭언이나 성희롱 등 부당한 고객 응대 상황에서 상담사가 상담을 종료할 수 있으며, 이후 전문 부서가 후속 대응을 이어간다.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근 2년간 고객센터 이직률이 감소하는 등 근무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종만 KTis 고객본부 전무는 "상담사 마음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직원 만족도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케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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