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으나 닿지 않는 마음들…연극 '닫힌 문'

연극 '닫힌 문' 포스터. (극단 지구연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닫힌 문'이 19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지구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극단 지구연극의 제62회 정기공연인 '닫힌 문'은 집에서 함께 살아가지만, 진실한 속마음을 나누기 어려운 한 가족의 이야기다.
동시대의 가정이 직면한 정서적 고립과 관계의 역설, 물리적으로는 가까이 있으나 정서적으로는 단절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소통을 시도하지만 끝내 실패하는 과정을 무대 위에 풀어 놓는다.
신서진이 가족의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 아들 안섭 역에는 이희찬, 딸 안나 역에는 권유정이 이름을 올렸다.
정충구 연출이 작품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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