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400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 3호' 만든다
안산시 20억원 출자, 8년간 52억원 의무투자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9일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3호 조성을 위해 박선배 (주)신한벤처투자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12.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4084_web.jpg?rnd=20251209160523)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왼쪽)이 9일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3호 조성을 위해 박선배 (주)신한벤처투자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9일 (주)신한벤처투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 세 번째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창업·벤처·중소기업 중 대표이사가 39세 이하거나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인 기업에 투자하는 신탁상품으로, 안산시는 현재 청년창업펀드 1·2호를 만들어 3개 기업에 45억원을 투자 중이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4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3호를 결성한다. 중앙정부가 200억원을 출자하고, 안산시 20억원, 투자운용사인 (주)신한벤처투자투자와 민간투자사가 각각 60억원·120억원을 출자한다.
시는 출자금의 260%인 52억원을 의무투자하며,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 등 2033년까지 8년간 펀드를 운용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운용사에서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안산 내 청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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