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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나주 유치…광주상의 "환영, 적극 협력하겠다"

등록 2025.12.11 12: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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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인공태양 핵융합로 내부 구조를 단면으로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CG). 중앙에 위치한 타원형의 공간은 플라즈마가 생성되는 핵융합 반응 실험 공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인공태양 핵융합로 내부 구조를 단면으로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CG). 중앙에 위치한 타원형의 공간은 플라즈마가 생성되는 핵융합 반응 실험 공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조성 지역으로 전남 나주를 최종 확정한 것에 대해 환영했다.

광주상의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전남 나주가 지난 수년간 준비해 온 연구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 주민 수용성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광주·전남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상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연구 기반과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집적도, 에너지밸리 산업 생태계, 에너지 국가산단 등 지역의 차별화된 여건이 향후 인공태양 기술 개발과 실증, 전문 인재 양성 과정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상의는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정부와 국회가 향후 예산 반영과 행정 절차 등 후속 과정 전반에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연구 인프라가 광주·전남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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