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주 경마 시즌 대미 '막판 역전극'으로 장식
![[제주=뉴시스] 27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33회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드림매직'과 강수한 기수가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제주본부 제공)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1/NISI20251231_0002030874_web.jpg?rnd=20251231112333)
[제주=뉴시스] 27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33회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드림매직'과 강수한 기수가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제주본부 제공) 2025.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2025년 제주 경마 시즌을 마무리하는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에서 막판 스퍼트로 승부가 갈리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한국마사회제주본부는 지난 27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33회 제주일마배 대상경주가 열린 가운데 강수한 기수와 호흡을 맞춘 '드림매직(4세, 거)'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람대와 가장 가까운 1610m 거리에서 출발한 이번 경주는 중반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이 이어졌다.
드림매직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막판 스퍼트를 앞세워 2위마 '수사대'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제주일마배 정상에 올랐다.
강수한 기수는 "초반 무리하지 않고 말의 리듬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며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말이 힘을 잘 써주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제주본부는 이번 제주일마배 대상경주를 끝으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의 2025년 경마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향한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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