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해도 성황"…단독 전시관 연 삼성의 자신감[CES 2026]
노태문 "기대보다 긍정적 반응, 감사"
통합 AI 가전들로 집안일 '제로' 노린다
![[서울=뉴시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4일(현지 시간) 미국 아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357_web.jpg?rnd=20260105155905)
[서울=뉴시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4일(현지 시간) 미국 아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더 퍼스트룩'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 4~7일(현지시간) 나흘간 '더 퍼스트룩 2026'을 진행하고 있다.
CES 본 행사는 6~9일 열리지만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별도의 대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내는 전략이다.
실제 본 행사 시작 전에도 삼성전자 전시관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4일 진행된 '더 퍼스트룩' 프레스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800여명이 참석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과거 CES 전시가 개별 기기나 서비스, 성능에 집중됐다면 올해부터는 통합된 AI 기기나 제품에 대한 전략, 방향성을 제대로 설명하겠다는 것"이라며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노 사장은 "며칠 운영해보니 기대한 바처럼 많은 고객들이 정확하게 삼성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있었다"며 "기대보다 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4~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꾸렸다. 2026.01.06. lovelypsych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454_web.jpg?rnd=20260106140240)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4~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꾸렸다. 2026.01.06. [email protected]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비전 눈앞에
단독 전시관은 제품 전시, 발표 행사, 기술 포럼, 거래선·파트너 상담 등 모든 활동이 유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공간만 업계 최대 규모인 4628㎡(약 1400평)로 조성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LVCC 전시장보다 더 큰 규모, 더 많은 준비를 했고 더 많은 비용이 들었다"며 "우리 제품을 집중해서 보려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가 관람객들을 맞았다. 이건희 컬렉션이자 한국적 미학의 저수로 평가받는 정선 '인왕제색도',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 조성된 'AI 갤러리' 모습. lovelypsych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466_web.gif?rnd=20260106140933)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 조성된 'AI 갤러리' 모습. [email protected]
삼성전자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총망라된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 존에서는 가장 먼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영화 시청 중 촬영지나 배경음악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제공하고, 요리 영상 속 레시피를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해당 영상의 레시피를 작성해주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직접 체험 가능했다.
AI 기반 화면 최적화 기술을 통해 커튼·모서리 등 평면이 아닌 곳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도 주목을 받았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커튼·모서리 등 평면이 아닌 곳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전시돼 있다. lovelypsych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467_web.gif?rnd=20260106141054)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커튼·모서리 등 평면이 아닌 곳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전시돼 있다. [email protected]
통합 AI 가전들로 집안일 '제로' 노린다
현장에서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향상된 보이스 기능를 체험할 수 있었다. "문 열어줘"라고 하면 손을 대지 않고도 문이 열리는데 과거 주변 소음에 방해받았던 것과 달리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도 전시됐다. 물걸레를 고온 세척하고, 100도 스팀으로 냄새원인균을 살균, 10W의 강력한 흡입력과 AI 기반의 차별화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실제 문턱을 수월하게 넘고, 10㎏짜리 추를 들어올리는 등 강력한 성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케어 컴패니언' 존에서는 나와 가족,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돌봐주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면상태나 걸음걸이, 말투 등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인지 기능 저하를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멀티모달 디지털 바이오 마커'는 모바일과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인지 상태 변화를 간접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인지 장애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라며 설명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4~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CES 2026 단독 전시관을 열었다. 이번에 첫 공개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2026.01.06. lovelypsych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2034459_web.jpg?rnd=20260106140543)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4~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CES 2026 단독 전시관을 열었다. 이번에 첫 공개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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