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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수, 혁신 정철원 오차 밖 1위…정당은 民 77%[신년 여론조사]

등록 2026.01.06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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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전남본부·무등일보·광주MBC 신년 공동여론조사

革 정철원 32%, 民 박종원 22%…이재종·이규현·최화삼 3∼5위

정철원, 혁신당 지지층 84% 흡수 vs 민주 표분산, 부동층 18%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담양군수 후보 선호도. (그래픽=최희영)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담양군수 후보 선호도. (그래픽=최희영)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올해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실시한 전남 담양군수 선호도 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전국 1호 단체장'인 정철원 현 군수가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높아 수성에 나설 혁신당과 고토(古土) 회복을 벼르는 더불어민주당 간 치열한 본선 맞대결이 예상된다.

6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올해 1월2일부터 이틀간 담양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담양군수 후보 선호도조사 결과 정 군수가 32%, 민주당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22%로 오차범위 밖 1, 2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소속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은 11%로 3위에 올랐고, 같은 당 이규현 전남도의원과 무소속 최화삼 전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나란히 9%로 이 전 행정관 뒤를 이었다. 부동층은 18%로 나타났다.

정 군수는 18∼2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1위에 올랐고, 특히 30대에서는 선호도가 40%에 달했다. 보수, 중도, 진보층에서 골고루 33%의 지지율을 얻었고, 특히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84%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위인 박 의원은 18∼29세 연령층에서 25%의 지지율을 올렸고, 권역별로는 1권역인 담양읍·무정면·금성면·용면·월산면에서 응답자의 32%가 박 의원을 택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박 의원 27%, 이 전 행정관 13%, 이 의원 12%로 분산됐고, 최 전 이사장을 지지한 경우도 7%에 달했다.

정당 지지도는 정반대다. 민주당이 77%로 압도했고, 조국혁신당은 13%, 국민의힘은 2%에 그쳤다.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6월 군수 선거는 혁신당 소속 현직 군수가 수성에 성공할지, 호남의 맹주격인 민주당이 탈환에 성공할지가 맞붙는 선거로, 정당 간 대결, 현직 프리미엄, 민주당 단일화 여부가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94%를 기록했고, 향후 5년 간 담양군이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33%가 '산업·일자리', 23%가 '의료·복지', 15%가 '교육·청년'을 꼽았다. 행정통합에 대해선 7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남 담양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담양군민 1872명과 통화를 시도, 이 중 502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26.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피조사자는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 가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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