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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마레스카 후임으로 로즈니어 선임…리그 12번째 흑인 감독

등록 2026.01.07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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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까지 계약…"계속 트로피 들어 올리겠다"

[스트라스부르=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 부임한 리암 로즈니어 감독, 2025.11.27.

[스트라스부르=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 부임한 리암 로즈니어 감독, 2025.11.2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엔조 마레스카 감독 후임으로 리엄 로즈니어 감독을 선임했다.

첼시는 지난 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즈니어 감독을 선임하게 돼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32년까지"라고 전했다.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한 지 나흘 만이다.

로즈니어 감독은 "첼시 감독으로 부임헤 매우 영광이다. 첼시는 특별한 정신과 우승 경력을 가진 팀이다. 내 임무는 이러한 정체성을 지키고, 계속해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첼시의 성공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 뛰어난 선수단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경기장 안팎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모두 하나 돼 같은 방향으로 나가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새로 합류한 로즈니어 감독은 1984년생의 젊은 감독으로, 선수 시절 헐 시티, 풀럼, 레딩, 브라이튼 등에서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친정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헐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트라스부르를 지도했다.

지난 시즌에는 스트라스부르를 프랑스 리그1 7위로 이끌어 19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출전권을 선사하기도 했다.

EPL 명문팀을 이끌게 된 흑인 감독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로즈니어 감독은 EPL 역사상 12번째 흑인 정식 감독이다.

로즈니어 감독은 오는 8일 오전 4시30분 풀럼과의 2025~2026시즌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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