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K-문화' 전파한 이정후 "한국 알릴 수 있어 큰 영광"
샌프란시스코 감독·아다메스와 한국 문화 체험
모교 휘문고·덕수고 대상으로 야구클리닉 진행
![[이천=뉴시스] 박윤서 기자 = 왼쪽부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니 바이텔로 감독,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2026.01.07.](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387_web.jpg?rnd=20260107131753)
[이천=뉴시스] 박윤서 기자 = 왼쪽부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니 바이텔로 감독,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2026.01.07.
이정후는 7일 경기 이천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이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했다.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한국을 우리 팀원들과 스태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다. 어디를 가나 현장에서 환대해 주시고 반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래리 배어 최고경영자(CEO),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토니 바이텔로 감독 등 주요 고위층과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가 문화, 야구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023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뒤 빅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이정후는 6일 바이텔로 감독, 아다메스와 동행해 남대문 시장을 구경하고, 한옥 고택에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또 식사를 마친 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딱지치기, 비석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토니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231_web.jpg?rnd=2026010613123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토니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email protected]
야구 클리닉에 참석한 이정후는 MLB 실전 중심의 훈련 방식과 기술 및 노하우를 알려주고, 선수가 가져야 할 태도, 루틴, 경기 접근 방식 등에 대한 조언을 건넨다.
이정후는 "오랜만에 후배 선수들과 학창 시절 감독님을 만나게 돼 즐겁다"며 "유소년 선수들이었다면 대화도 많이 나누고 했을텐데, 고등학교 선수들은 진학을 앞둔 상황이어서 더 구체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알려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서 "그때는 엄청 말라서 멀리 치는 능력이 없었다. 내 장점은 잘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해 능력을 극대화하려고 했다. 무작정 스윙 연습을 많이 했다"며 "고등학교 때는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너무 좋았다.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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