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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K-문화' 전파한 이정후 "한국 알릴 수 있어 큰 영광"

등록 2026.01.07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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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감독·아다메스와 한국 문화 체험

모교 휘문고·덕수고 대상으로 야구클리닉 진행

[이천=뉴시스] 박윤서 기자 = 왼쪽부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니 바이텔로 감독,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2026.01.07.

[이천=뉴시스] 박윤서 기자 = 왼쪽부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니 바이텔로 감독,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2026.01.07.

[이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방한 행사에 '호스트' 역할을 한 이정후가 소속팀에 한국을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7일 경기 이천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이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했다.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한국을 우리 팀원들과 스태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다. 어디를 가나 현장에서 환대해 주시고 반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래리 배어 최고경영자(CEO),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토니 바이텔로 감독 등 주요 고위층과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가 문화, 야구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023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뒤 빅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이정후는 6일 바이텔로 감독, 아다메스와 동행해 남대문 시장을 구경하고, 한옥 고택에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추억을 쌓았다.

또 식사를 마친 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딱지치기, 비석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토니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부터)와 토니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모임공간에서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6. [email protected]

이날 LG 챔피언스파크에서는 야구 클리닉이 진행된다. 이정후의 모교인 휘문고와 지난해 청룡기 우승팀 덕수고에서 약 60명의 선수가 초청받았다.

야구 클리닉에 참석한 이정후는 MLB 실전 중심의 훈련 방식과 기술 및 노하우를 알려주고, 선수가 가져야 할 태도, 루틴, 경기 접근 방식 등에 대한 조언을 건넨다.

이정후는 "오랜만에 후배 선수들과 학창 시절 감독님을 만나게 돼 즐겁다"며 "유소년 선수들이었다면 대화도 많이 나누고 했을텐데, 고등학교 선수들은 진학을 앞둔 상황이어서 더 구체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알려주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서 "그때는 엄청 말라서 멀리 치는 능력이 없었다. 내 장점은 잘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해 능력을 극대화하려고 했다. 무작정 스윙 연습을 많이 했다"며 "고등학교 때는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너무 좋았다.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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