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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16강 PO서 코리안리거 희비…설영우 웃고 양현준 울상(종합)

등록 2026.02.20 0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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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의 즈베즈다, 릴 1-0 제압

양현준 뛰는 셀틱은 1-4 완패

[릴=AP/뉴시스]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 2026.02.19.

[릴=AP/뉴시스]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설영우. 2026.02.19.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측면 수비수 설영우(28·즈베즈다)가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세르비아 즈베즈다는 20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프랑스)과의 2025~2026시즌 UE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오는 27일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46분에 나온 프랭클린 테보 우체나의 선제 득점을 결승골로 만들면서 우위를 점했다.

설영우는 이날 3-4-3 포메이션에서 '4'의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설영우는 90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80%(35회 시도 28회 성공), 수비 가담 9회 등 공수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 평점 7.2에 근접한 7.1점을 받으며 '무난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설영우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글래스고=AP/뉴시스] 상대 선수의 득점에 아쉬워하는 스코틀랜드 셀틱 선수들. 2026.02.19.

[글래스고=AP/뉴시스] 상대 선수의 득점에 아쉬워하는 스코틀랜드 셀틱 선수들. 2026.02.19.


한편 이날 또 다른 유럽 리거인 양현준(24·셀틱)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16강 PO 1차전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침묵했다.

팀은 1-4로 패배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셀틱은 정규 시간 안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27일 원정 2차전에서 4점 차 이상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슈튜트가르트는 전반 15분 만에 빌랄 엔 칸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6분 만에 셀틱의 베니아민 뉘그렌이 1-1을 만들었지만, 전반 28분 엘 칸누스가 또 한 골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슈투트가르는 후반 12분 제이미 르웰링의 추가 득점을 더해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양현준은 후반 17분 마에다 다이젠을 대신해 만회골을 기록할 승부수로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글래스고=AP/뉴시스] 셀틱의 양현준이 3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21라운드 레인저스와 경기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셀틱은 후반에 3골을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2026.01.04.

[글래스고=AP/뉴시스] 셀틱의 양현준이 3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21라운드 레인저스와 경기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셀틱은 후반에 3골을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2026.01.04.


하지만 추가 득점도 원정팀의 몫이었다.

후반 48분 티아구 토마스가 골 맛을 보면서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3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양현준은 추가 시간을 포함해 3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슈팅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평점이 팀 평균인 6.0점에 근접한 6.4점에 그쳤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공식전 31경기에서 6골1도움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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