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상호 휴전 위반 비난…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로 긴장 고조
![[두바이=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남쪽에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라스 알카이마 연안 수역을 유조선 2척이 지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4.19](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0441262_web.jpg?rnd=20260409170756)
[두바이=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남쪽에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라스 알카이마 연안 수역을 유조선 2척이 지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4.19
[테헤란·워싱턴=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란과 미국 간 2차 평화협상이 입박한 가운데 양국은 19일 서로 휴전 을 위반했다며 공방전을 펼쳤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이는 미국이 이란의 항만과 해안을 봉쇄하는 게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바가에이 대변인은 미국의 조치가 “불법적이고 범죄적인 행위”라고 규정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휴전을 “중대한 방식으로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조너선 칼이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방식이든 강경한 방식이든 어떻게든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 미국 대표단이 새로운 협상을 위해 2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합의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란이 이를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미국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모든 교량을 무력화하겠다”고 위협했다.
한편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단행한 이후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은 이날까지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 있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해당 수역에 대한 통제권을 재확인하면서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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