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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양↔인천공항' 심야 공항버스 달린다…30일 개통

등록 2026.04.24 15: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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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부 심야 대중교통 부제 불편해소 기대

[의정부=뉴시스] 경기도 북부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경기도 북부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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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서북부지역 도민들이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심야 시간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동 편의를 위해 30일 오후 10시부터 파주와 고양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심야 공항버스 신규 노선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노선은 파주시 금촌역을 기점으로 파주 지역 5개 정류소와 고양시 7개 정류소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이어진다. 해당 버스는 30일 오후 10시 공항행 첫차를 시작으로 심야 시간대 왕복 2회 운행된다.

이번 신규 노선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의 24시간 운항 활성화로 심야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도내 8개 시에서 출발하는 기존 심야 공항버스 노선의 지난해 이용객은 11만3000여명으로 2024년 10만여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 하지만 파주와 고양 등 경기북부 권역에는 심야 공항버스가 부족해 이른 새벽 항공편을 타야 할 경우 요금 부담이 큰 택시를 이용하거나 전날 밤 미리 공항에 도착해 밤을 새우는 불편이 계속됐다.

경기도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심야버스 운행에 대해 공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 개설에 성공했다. 노선 운행에 따른 적자 발생 시 양 기관이 재정지원을 50대50으로 분담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행이 가능하다.

이번 노선 신설로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는 기존 9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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