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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전]대덕구청장, 김찬술 vs 최충규 맞대결 본격 점화

등록 2026.05.10 0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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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찬술 "구민 체감 변화 만들 것", 국힘 최충규 "항해 중 선장 바뀌면 안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가 각각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후보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가 각각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후보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6·3지방선거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가 본격적인 맞대결 선거전에 들어갔다.

10일 양 캠프에 따르면 대전 단체장 중 가장 늦은 지난 7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최충규 후보는 전날 대규모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고지 점령을 위한 세몰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이장우 시장 후보,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박희조·조원휘 구청장 후보,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 지역 시·구의원 후보 등과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운집했다.

이장우 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지난 4년간 최충규 구청장이 시장인 저를 많이 괴롭혔다. 수십 년간 멈춰있던 대덕 발전을 위해 이것저것 수많은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일 욕심의 달인"이라고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충규 후보는 "대형 선박이 항해 중에 선장이 바뀌면 안된다. 미래 희망의 도시를 나아갈 수 있는 굵직굵직한 유치 사업들이 속도가 나지 않거나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재선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도 전날 오후 선거대책본부 출범식과 함께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선거전략을 논의했다. 선대본부는 '내 삶을 바꾸는 지방시대,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핵심 기조로 내걸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후보경선을 치렀던 박종래·김안태 예비후보 등이 나서 통합과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기로 했다. 박정현 국회의원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총괄 지휘에 나선다.

박정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일꾼 선출을 넘어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오직 시민의 삶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덕구민과 함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쟁자에 비해 이른 지난 달 말  '든든캠프' 개소식을 열고 밑바닥 다지기에 들어간 김찬술 후보는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행정과 안전한 행정에 유념하면서 구민의 삶을 가볍게 보지 않고 현장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덕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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